올해 1월, 어머니의 산소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47년동안 가족들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단 한번도 데려가지 않았는데 저의 활동지원사로 일하고 있는 교회 동생의 도움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산소는 산높이에 있었서 올라가지 못하고 그 아래에서 막걸리 한통을 사서 밑에 뿌려 드리고 돌아오는 차에서 이 시를 적었습니다.
참고로 두 번째 연에 나오는 ‘부인터’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곳으로 태조 이성계의 부인 한씨가 살았던 곳이라 하여 부인터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산 아래에 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