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책은 창작의 원천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창입니다. 하지만 지독한 난독증을 가진 나에게 독서는 언제나 넘어야 할 높은 벽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었던 시간,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 나만의 독서법을 찾아가는 과정. 오디오북과 AI 음성 기술을 통해 책과 다시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재우(필명:지헌) 작가는 시인·희곡작가다.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늦게 공부를 시작해 26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자신의 삶과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문화예술판에서 배우와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