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흐름을 소리와 촉각으로 감각적으로 그려낸 시입니다.
요란한 매미 소리를 '여름의 사이렌'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를
'성찰을 위한 경고'로 비유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화자의 시선을 담았습니다.
특히 온 세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
'내년을 다시 쓰기 위한 백지'로 만드는 결말은,
순환하는 삶에 대한 경건함과 새로운 희망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2024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학 커뮤니티 ‘다락방’에서 집필의 기초를 닦으며 글쓰기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쉼 없는 정진 끝에 시인으로 등단하며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웹소설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수의 공모전 수상을 통해 필력을 검증받았으며, 현재는 고양라디오 홍작가의 음악산책 대본작가로 3년째 활동하며 매일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