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바람 사이엔 그리움이 있다'는 구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결국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삶 또한 한 편의 수필처럼 누군가에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람이 전하는 작은 위로와 그리움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고등어의 동류항』, 『인어들께』, 『바람도 시를 쓴다』 등 네 권의 시집을 발간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에 참여하고, 지금도 문학 동아리 모임에 함께하면서 개인의 문학 창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성완입니다.

장애로 인해 작가서로서 성장하는 데에 많이 더디고, 힘이 들지만 여전히 배우는 자세로 시를 쓰고, 끊임없이 작품을 다듬으며 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