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낙엽을 손에 쥐고 아이가 뛰어간다
이효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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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아이는 최선의 지향점입니다. 어떠한 이해나 이념, 때론 거대에도 계절이 주는 선물로 만족할 줄 아는. 그리하여 철없이 부모를 애타게 하는 티 하나없이 맑은 결코 세상에 섞이지 못하고 홀로 뛰어다니는 영혼입니다.
스스로 숨으려 하는 자 그리하여 작은 것을 사랑함으로 무한의 자유를 누리는 자 예컨데... 공기, 물, 풍경, 나무, 숲, 도시 등 때때로 지극히 괴로워하는 자 하여 기도하는 자, 나를 드리니... 자유케 하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자유를... 단지 기도할 뿐.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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