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누구에게나 시간의 속도가 같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뒤에는 세상은 평소처럼 흘러가는데도, 내 마음만 그 순간에 멈춰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주재우(필명:지헌) 작가는 시인·희곡작가다.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늦게 공부를 시작해 26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자신의 삶과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문화예술판에서 배우와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