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장애로 인해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외로움과 편견 속에서도 친구들과 선생님의 따뜻한 도움으로 희망을 얻었던 실제 수학여행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등반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한계를 넘어선 순간이었으며,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는 말은 지금까지도 제 삶을 이끄는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함께 손을 내밀어 준 사람들의 소중함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김익진은 장애인의 삶과 희망, 일상의 감동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시와 산문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8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학공모전 백일장에서 가작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뇌성마비협회 시낭송회에 참여하여 작품을 낭송했다. 2022년에는 「함께걸음」 400호 독자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월간 국보문학 제3회 장애인문학상 공모전에서 입선하였다. 이어 2024년에는 (사)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제21회 전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글짓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학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작가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