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보석 작가님 사진

별빛보석

언제 어디서부터
나를 따라 왔는지
알 수 없는
작은 꼬마 아이 하나
내 등 뒤에서 그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며
서 있네
아이가 네게 물었지
인생은 무엇이냐고
삶이라는 건 죽음이라는 건
무엇이냐고
꽃은 왜 피어나는 거냐고
나는 작은 소리로 대답했지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거라고
그저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알게 된다고
나는 아이의 귓가에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물었지
어디서 왔는지... 너는 누구인지...
그 아이 대답하는 말
나는 어린 왕자
당신의 그림자를 따라
별빛을 타고
당신을 지키러 온
나는 당신만의
수호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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