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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너의 편리함을 존중했다

사랑받는 너에게 비대칭을 그린 얼굴을

보여줄 수 있지만, 해가 닿는 곳에서

우리는 서로 숫자를 세어볼 뿐, 익숙한 노래조차

편리해지지 못한 순간을, 넌 듣는다

사실 너는 행복했어야 했다

여름이 오네

 

어쩔 수 없는 단순함, 그 법률을 

따르는 나와 너와 너의 피앙세, 우리는 셋이니까

더욱 간편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

새우잡이 어부를 스무고개로 넘겨주고

농부는 새우의 알에서 수박을 키워냈다

날아가는 순독자 사이에서 

아픔을 정의 당한 사람들이

집을 짓고 알을 까고 그림을 그렸다

파란 여름이 좋은데

 

너는 행복했어야 했다

나는 물이 가득 찬 나의 아랫배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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