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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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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온 누리에 비추면
겨우 내 움츠렸던 새싹들
하나둘 기지개 켜고 땅 위로 올라온다.
연둣빛으로 온통 가득할 때
여기저기 팝콘이 터지듯
싹눈 틔는 소리 들리면
앞 다퉈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내려
꽃들이 활짝 웃으며
봄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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