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선물
즐겨찾기
1
지나온 하루가 실타래처럼 감기고,
살아온 시간이 나이테로 새겨질 때,
내일은 리본에 묶인 채,
저의 문 앞에 놓인 선물 상자가 됩니다.
그 속에 담긴 공기의 온도를,
시간의 표정을 미리 읽을 순 없지만,
낯선 바람은 오히려 반가운 인사가 되고,
생경한 기분은 다시 걷게 할 용기가 되어,
저는 오늘도 설레는 손끝으로,
아직 펼쳐지지 않은 눈부신 하루를 마중 나갑니다.
그날이 눈부시지 않더라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날은,
이후의 작품은 로그인 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이후의 작품은 로그인 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