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작은 보물가게

작은 보물가게

힘센 동생의 등에 업혀  
좁은 골목을 오르면 나오는 
오래된 허름한 스레트 지붕 집 

벽에 난 작은 창문 너머  
한 평도 안 되는 그 공간  

우린 그곳을 앉은뱅이 보물가게라 불렸다

십원, 오십원 손에 꼭 쥐고
창문앞에 서면 
불량식품의 유혹이  
달달한 아폴로처럼 녹아내리고  
연탄불에 구워지는 쫀드기의 향기가 피어올랐다  

이후의 작품은 로그인 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