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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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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동생의 등에 업혀 좁은 골목을 오르면 나오는 오래된 허름한 스레트 지붕 집
벽에 난 작은 창문 너머 한 평도 안 되는 그 공간
우린 그곳을 앉은뱅이 보물가게라 불렸다
십원, 오십원 손에 꼭 쥐고창문앞에 서면 불량식품의 유혹이 달달한 아폴로처럼 녹아내리고 연탄불에 구워지는 쫀드기의 향기가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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