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걷는 자의 시선
즐겨찾기
2
바닥을 보며 걸었더니,
밑만 바라보는 인생이었고,
하늘을 보며 걸었더니,
헛된 꿈만 꾸는 인생이었네.
이제 고개 들어 정면을 보니,
비로소 길이 보이고 사람이 보이며,
숨 쉬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네.
내가 놓여진 바로 이 자리가,
가 본 적 없는 저 먼 세상보다,
결코 나쁠 것은 없지 않은가.
지금 발 디딘 이곳이 어떠한들,
준비되지 않은 신기루 같은 세상보단,
백번 천번 나은 삶이라 생각이 드네.
이후의 작품은 로그인 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