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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를 사랑할 떄

 제목 : 우리엄마를 사랑할 때    저자 : 이장원

 

 저는 엄마를 사랑합니다. 현재 진행중입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가 장원아 사랑해” 하시면 저는 “그런말 하지 마요” 라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속상해했습니다.

“장원아 왜그러니? 쑥쓰러워?” 라고 엄마가 물으시면 짧게 “네” 라고 했습니다.

어떤 날은 이 할망구가 왜 그래요 라고도 했어요~

나는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에 나오는 내용을 어릴 때부터 많이 보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흉내 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만화를 보면서 웃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만화에서 엄마를 할망구라고 말하고 하하하 웃는 주인공을 따라 해보고 싶었습니다.

나는 장난스럽게 웃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날 엄마에게 “이 할망구야” 라고 또 했습니다.

내 감정이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더욱 그랬습니다.

엄마는 그때마다 저를 나무랐고 그러면 저는 또 화가 났습니다.

엄마는 나에게 늘 친절하고 상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화를 내시던 엄마는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고 한숨을 푹 쉬더니 낮은 목소리로 “장원아” 하고 불렀습니다.

네 .... 엄마와 저는 잠깐의 조용함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장원아 왜 엄마를 할망구라고 해? 엄마가 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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