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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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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자 버티면 죽을 맛이요,
죽고자 덤비면 살 맛이구나.
적성에 안 맞는 일 붙들고서,
살아낸들 무슨 맛이 있으랴,
내 길 찾아 목숨 바쳐 뛰었더니,
모든 길 열려 살 맛이 나네.
눈앞의 결과에만 흔들리지 말게나,
네 몸에 새겨진 경험과 실력은,
그 누구도 훔치지 못할 보배이니.
직장은 안개처럼 사라져도,
네 안의 직업은 등대처럼 남는 것.
그러니 숨 가쁘게 버티지만 말고,
하고픈 일에 네 전부를 던져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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