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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을

밤이 되자 날이 추워지더니

용복이는 계속 기침을 하게 되는데

그런 용복이가 걱정되면서 도그가 달이한테

가까운 마을이 있냐고 물어보자

달이가 15킬로만 걸으면 된다고 한다

도그는 용복이한테 어부바 하라고 하자

용복이는 괜찮다 혼자 걸을 수 있다고 하니까

달이가 무슨 소리냐 너 그러다가 쓰러진다 하자

진짜 밑도 끝도 없이 용복이는 그만 기절하고 마는데

달이랑 도그는 그런 용복이를 업고 15킬로나 되는

마을을 한걸음 달리고 달리다가

달이는 못 맡을 냄새를 도그가 맡아서

도그는 달이한테 멈추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달이는 시간이 없다 그러다가 애 죽는다 하자

도그가 너 발밑에 이상한 게 없냐? (아래쪽 좀 봐라)

달이는 의심 없이 아래를 보자 헉.. 웬 쓰레기 더미가

왜 이렇게 쌓더미 처럼 쌓여져 있지??

마을을 좀만 가면 있지만 용복이 열을 계속 올라가고

어떡하지...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들어오자

툭툭!

도그가 인기척이 난 쪽으로 뒤돌아보자

왜 수염이 길쭉하게 생긴 시궁창처럼 생긴 생쥐 할아버지가 있는데

달이는 냄새를 참고 지금 내 친구가 감기 때문에 몸이 너무 아프다 가까운 마을이나 병원에 알려주면 안 될까?

시궁창 생쥐는... 아무 말 없이 용복이를 빤히 쳐다보는데

너 얼마 못 가는구나 ㅉㅉ

도그는 대체 무슨 헛소리야? 달야 다른데 가자

달이는 의미심장한 소리를 한 시궁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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