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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위해 태어난 너

울기 위해 태어난 너

넌 말이야
태어나자마자
울기 시작했어
“맴맴맴맴~”
쉬지 않고 울어댔지

나무가 “에휴 시끄러워~” 해도
왜가리가 “좀 조용히 해~” 해도
너는 더 크게 울었지
“일주일만 참아줘 
난 이렇게 울기 위해 태어났거든”

나는 널 보며 생각했어
나도 슬플 땐 참지 말고
너처럼 울어야 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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