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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그녀에겐 안내견 솜이가 늘 함께였다. 

그녀의 시야엔 노랑 풍선이 가득하다고 했다. 

앞서가는 노란 솜이의 뒷모습이 동글하니 노랑 풍선 같다고 한다. 

그 풍선은 따뜻하다.

차갑고 어둡던 세상을 밝혀준 등불이라 하였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봤던 세상은 흑백의 어둠이었다.

지금은 노란빛의 세상이 밝혀준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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