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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숨결

마지막 숨결

긴 밤이 저물어 갈 때,
엄마는 흐릿한 시선으로 
아들을 바라본다

삐걱이는 숨결, 
젖가슴 내어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는 듯
남은 힘 쥐어짜 감싸 안는다


작은 몸을 감싼 그 팔
힘없이 떨어지고
저 깊은 어둠 속으로 
숨은 천천히 가라앉는다.

떠나가는 순간,
등 돌린 채 잠들어 있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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